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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폴의 소유였던 것들

(해외배송 가능상품) 품절
  • DOORS POP-UP
  • 잠시, 폴의 소유였던 것들
  • 1.5-1.1112AM-18PM


  • 미술아이(@misuleye)와 레반다 빌라(@levande.villa)의 

    두 번째 팝업  <잠시, 폴의 소유였던 것들>이 

    1월 5일부터 성수동 LCDC에서 열립니다.


    '폴'은 오래되고, 진귀하며,  흠이 있는

    아름다운 물건들을 모으는 행위를 지속해 왔어요. 

    그에게 물건을 모으는 일이란 창작하는 행위에 가깝습니다.


    소유를 목적으로 두지 않는,

    지극히 사적인 발로에서 발견하고 취해온 그의 물건들은

    시공간을 초월해 참신한 풍경과 맥락을 만들어 냅니다. 


    모던을 충실히 이행한 1950년대 프랑스 디자이너의 캐비넷,

    수수하고 오묘한 16세기 조선 백자들,

    통나무를 깎아 만든 아프리카 가봉의 토템 마스트,

    꽃에서 달로 변형하는 듯한 1970년대 이탈리안 램프.


    '지금 이 순간 이 물건'이라는 폴의 단호하고

    깊이 있는 직관이 낳은 결과물들입니다.

    각 시대가 추구해낸 탁월한 만듦새와 

    만든 이들의 뜨거운 내적 동기가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잠시 그의 소유였던 물건들이

    이제는 다른 여정을 살아내길 원한다는 폴의 바램은 

    열평 남짓한 방을 만들어 냈습니다.


    '수집은 사물보다는 마음과 깊이 관계한다'는 

    야나기 무네요시의 말을

    깊이 새기고 있다고 폴은 덧붙이네요. 

    진귀한 이야기와 물건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LOCATION : LCDC SEOUL 3층 Doors A301

    *공간에 전시된 제품들은 모두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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